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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바이오아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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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1 11:05:59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한 바이오아트 공모전 접수가 9월 2일(월) 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주제는 "생명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fe)" 입니다. 

대상 상금 300만원, 본상 상금 100만원

바이오아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바이오아트 공모전은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사랑으로 커왔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작품 접수 : https://bio-art.org/sub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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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 : 2019년 11월 2일(토) 과천시민회관 소강당
         - 본 전시: 2019년 11월 2일(토) ~ 11월 7일(목)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 서울 전시: 2019년 11월 10일(일) ~ 11월 14일(목) 서울시민청 B1 시민청갤러리 (시티 갤러리 옆)​ 

 

 

 

개화사막 (Desierto Florido)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벨리보다 50배 이상 건조한 칠레 ‘아타카막’ 사막. 아무것도 살아있지 않을 것 같은 사막에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가 휩쓸고 지나가면 200여종의 꽃이 만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떤 생명체도 절대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년간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견뎌낸 이름 모를 씨앗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우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렇듯 강한 생명력을 가진 위대한 자연이 인류에 의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 그리고 밀렵 등을 통해 수십 수백 년간 지구에서 살아오던 생명들이 멸종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후손들은 반딧불의 아름다움을 책으로만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인간 사회는 어떻습니까? 성형 중독을 불러 일으키는 외모지상주의와 생명 경시 풍조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생명 그 자체의 아름다움 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것들에만 치중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스팔트 작은 틈에서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틔우는 잡초, 장기 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고 영면한 뇌사자, 손끝 감각으로 희망을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 

생명·생명 나눔·장애극복 등 생명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찾고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점차 사라져가는 생명 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에 조성하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주위에 감춰져 있던 혹은 오랫동안 계속 봐 왔으나 인지하지 못했던 생명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fe)을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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