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나

Title: MOYEN, “일상을 수단으로 삼아” 

▶ 작가노트 

일상에서 어떻게 보면 하찮은 것들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고자 한다. 우리의 주위에서 너무나도 쉽게 볼 수 있는 스프라이트를 수단으로 삼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무언가로 만들어준다면.

고유의 실루엣, 찌그러진 스프라이트 캔과 병 등 스프라이트의 형태에 관하여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탄산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도트 패턴 소재를 직접 그려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하여,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되 이해가 필요한 의상을 제작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