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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일상복 탐구 : 새로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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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2 20:33:03

 

일상복 탐구 : 새로운 패션

박세진 (지은이)워크룸프레스(Workroom)​​

 

책소개

2016년 <패션 vs. 패션>을 써낸 패션 칼럼니스트 박세진의 후속작으로, 일상복을 구성하는 두 가지 레이어를 통해 옷과 패션을 바라본다. 

여기서 일상복의 레이어 하나는 유니클로(Uniqlo)로 대변할 수 있는 ‘우리가 매일 입는 옷으로서의 일상복’이고, 

다른 하나는 구찌(Gucci), 루이 비통(Louis Vitton), 수프림(Supreme), 오프화이트(OFF-WHITE) 등을 위시한 ‘하이패션의 새로운 동반자로서의 일상복’이다.


박세진은 먼저 일상복을 어떻게 선택하고, 입고, 수선하고, 심지어 어떻게 폐기해야 하는지를 소개하며 옷에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일상복으로 살 수 있는 옷의 범위를 한정하고, 입을 옷을 순환식으로 구성해 고민할 부분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것.

옷에서 적당한 에너지와 시간을 분배하는 것. 이 과정에서 옷은 입는 대상이 아니라 운영하는 부품이 된다. 

이런 시도가 가능하고 유의미한 것은 그가 동시대 패션의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패션 칼럼니스트이기 이전에 실용성을 따지는 소비자이자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패션 칼럼니스트 박세진은 패션붑(https://www.fashionboop.com)을 운영하며 패션에 관한 글을 쓰고 번역을 한다. 2019년 현재 한국일보에 칼럼 '박세진의 입기, 읽기'를 연재 중이며 그 밖에도 여러 매체에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패션 vs. 패션』(2016), 『레플리카』(2018)가, 옮긴 책으로 『빈티지 맨즈웨어』(2014), 『아빠는 오리지널 힙스터』(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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